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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'할리우드 드림'이룬 재미배우 릭 윤
만난 사람 = LA지사 유이나 기자 할리우드 드림. 미국인이라면 모두가 동경하는 최고의 가치 가운데 하나 아닐까. 물론 그만큼 경쟁도 치열하다. 그래서 동양인으로 할리우드에서 성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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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줌인]능청연기 깜찍한 미달이 김성은
SBS 시트콤 '순풍 산부인과' 의 미달이. 이젠 극중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미달이의 본명은 김성은 (8). 안산 석호 초등학교 1학년이다. 대본을 자기 나름으로 소화하는 능력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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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방한한 프랑스 TV5 장 스토크 사장
17개 위성을 통해 전세계에 24시간 프랑스어 방송을 하는 TV5가 한국진출을 선언했다. 장 스토크 (50) 프랑스 TV5 사장은 22일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"내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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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국 드림웍스 특수효과전문가 손문화씨]
한 권의 책, 한 장의 그림, 한 편의 영화. 우리가 살아가면서 경험하는 작은 문화적 체험들은 일상의 한 조각으로 스치기도 하지만, 때론 우리 인생의 항로를 예상치못한 곳으로 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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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일본 대중문화 빗장풀기]일본측 흐름
한.일 문화교류가 전례없이 활발하다. 양국 보컬그룹.가수의 상대국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데다 영화도 양국 시장을 동시에 겨냥한 작품이 제작되고 있다. 지난 4월 한국의 일본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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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음반사,우리가수와 '밀월'
한국시장, 나아가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우리 가수들을 앞세우는 미국음반사들의 음반 기획이 본격화 되고 있다. 일단은 한국으로서는 우리 가수들을 해외에 소개할 좋은 기회가 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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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요절한 재미교포 예술가 차학경]
"…오늘 저녁 식사 때 쉼표 (머릿속에 부호 를 그리며 읽을 것 - 편집자)가족들은 물을 것이다 쉼표 따옴표 열고 첫날이 어땠지 물음표 따옴표 닫을 것 …따옴표 열고 한 가지 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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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나는 오후]4.서울 외국인학교
콘서트 연주자와 같이 진지한 표정으로 한 영화 음악 머리 부분을 치고 자랑스레 걸어 나가는 어린이. 가장 아름다운 춤이라도 추려는 듯 작은 발들을 한껏 멋을 들여 움직이는 4인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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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살배기때 바다 건너간 세계인 구희진씨의 회귀
우연히 글로벌화돼버린 여자, 구희진 (미국명 제인.25) .세살 때 (주) 한양에 근무하던 아버지를 따라 쿠웨이트에 갔던 게 사연의 시작이었다. 무술로 단련된 아버지가 현지 근무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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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인잡지 버그 3호, 한국·일본 종합편으로 완결
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소재로 1인잡지 '버그 (Bug)' 1.2호를 차례로 펴내온 미국인 문화비평객 스코트 버거슨이 최근 한.일 종합편인 버그3호로 작업을 완결지었다. 디스코 뽕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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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C통신의 IMF 유머]
오늘로 딱 백일을 맞은 IMF사태. 고통이 심할수록 PC통신 유머족의 재치는 더욱 번득인다. 처음 'I am F학점' 으로 우울하게 출발한 IMF의 의미는 희망적으로 변화. '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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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줌인]MBC 코믹쇼 고정패널 안문현
“저사람 보통 주부 맞아?” MBC 코믹쇼 '휴먼TV 즐거운 수요일' (매주 수 저녁7시25분)에 명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패널 안문현 (29) 씨를 놓고 하는 소리다. 그는 늘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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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화지도]76.힙합(1)
최초의 인간은 아프리카에서 태어났다는 것이 고고학계의 정설이다. 20세기 지구촌을 주름잡는 대중음악 역시 인간의 조상처럼 아프리카의 혈통을 이은 흑인들의 몸에서 출발하고 있다. 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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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제의 공연]울부짖는 영혼의 목소리 메레디스 몽크 공연
목소리 예술가 메레디스 몽크 (55)가 한국에 왔다. 목소리 예술가? 무대에서 그가 부르는 것은 물론 노래. 하지만 그 목소리는 듣는 이의 영혼을 두드리는 천의 얼굴을 지녔다. 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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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고 사이버]'느낌' 갖고 싶어 '번개'치면 모인다
9월30일 오후6시 서울강남구 씨네하우스 앞. 10여명의 젊은이들이 웅성거리고 있다. "안녕하세요, 영화소년입니다. " "제 아이디는 stir22k인데요. 반가워요. " 나우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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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위성TV 총성없는 전파싸움…다채널 무장 퍼펙TV 인기 상승
한낮의 폭염이 위세를 떨치던 지난달말 일본 도쿄 아카사카의 와우와우 (WOWOW:일본위성방송) 본사 중역회의실. 사쿠마쇼우지 (佐久間二) 사장과 임원들이 유달리 진지한 표정으로 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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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]일본영화 개방 반대…국민정서상 용납 못해
정부는 변화무쌍한 세태의 물결속에서 항상 모호하고 답답한 정책을 견지해 많은 비판을 받아온게 사실이다. 그런 점에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검열제도와 일본영화의 금지조치를 같은 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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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담] 재일교포 2,3세가 보는 8·15 …시가사와 메구무 ·최양일
한국에서는 광복.해방, 일본에서는 패전.종전으로 불리는 8.15지만 60만명을 헤아리는 재일교포에게 이 날은 또다른 의미를 갖는다. 재일교포 2세로 '달은 어디에 떠있나' 로 유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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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서 활동 애니메이터 피터 정
'이온 플럭스 (Aeon Flux)' 라는 애니메이션이 있다. 얼굴도, 팔도 길쭉한 약간 기괴하게 생긴 주인공이 활약하다 허망하게 죽고마는 그로테스크한 분위기의 SF물. 91년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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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주시 홍보영화 제작 관광객 유치에 나서
'어둠을 헤치고 찬연히 솟아 오른 태양.서광의 빛줄기가 집집마다 부챗살처럼 파고 들면 천년의 도시 완산벌 전주가 서서히 용틀임하며 깨어난다(기린봉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배경으로)'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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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. 해외문화원 (1)
20년 가깝도록 해외문화원이 한 군데도 증설되지 않은 나라.올림픽까지 치렀고 월드컵 개최를 눈앞에 두고 있는 나라의 문화전파 노력이 이 정도라면 세계가 웃을 노릇이다. '21세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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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첨단단지내 무등교회에 '광주 외국인노동자 센터' 개관
자치단체나 민간 단체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해 개설한 상담시설이 거의 없는 실정속에 다음달 중순쯤 광주첨단단지내 무등교회(이철우목사)에'광주 외국인노동자 센터'가 문을 연다. 외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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칸영화제 선정위원 피에르 리시엥
8일 벽제세트에'창(娼)'의 크랭크인 직전 영화가 잘되기를 기원하는 고사에 의외의 인물이 나타났다. 프랑스 칸영화제 동양영화 선정위원인 피에르 리시엥(60.사진). 그는“임권택감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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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반신 장애 문상덕씨
“하반신 장애에다 등까지 아파 꼼짝 못하고 집에만 있게돼 무척 답답했는데 이렇게 노트북 PC를 지원받고 보니 새로운 힘과 용기가 솟아납니다.” 92년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없